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독서를 즐겨하는 타입의 학생은 아니었지만 교실 뒤쪽에 붙어있는 독서량 그래프에 하트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책을 읽고는 했습니다. 당시 읽었던 책들은 대부분 기억나지 않지만 다니엘 디포Daniel Defoe가 1719년 쓴 '로빈슨 크루소'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책 중 하나입니다. 28년간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남은 이야기가 담긴 책은 전체적인 스토리와 무관하게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는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모험심 가득한 어린아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런 모험에 관한 관심은 오늘 소개하는 이 책 1991년 발행된 '모험도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모험도감 모험도감(글:사토우치 아이, 그림:마쓰오카 다쓰히데)은 '캠핑과 야외생활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서 알수 있듯 캠핑과 야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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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30.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