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헤드폰의 이어패드(귀와 맞닿는 스폰지 부위)는 사용하다 보면 낡게 됩니다. 고급 가죽 이어패드는 그럴일이 적지만 일반적으로 레쟈라고 부르는 이어패드는 벗겨지고 가루가 떨어지기도 해 교체해야 합니다. 제게도 그런 헤드폰이 하나 있었고 교체를 알아보던중 "가죽만 조금 있으면 집에서도 교체할 수 있지 않을까?" 에서 시작된 도전기이자 성공기입니다. 바느질에 익숙하지 않다면 다소 복잡할수 있는 과정으로 귀찮은걸 싫어하거나 손재주 없는 분은 읽어 볼 필요 없이 지갑을 여는게 현명합니다. 아래의 과정에 이용되는 헤드폰은 얼반이어스Urbanears 플래탄Plattan 입니다. 헤드폰 이어패드 만들기 준비할 도구는 실, 바늘, 골무, 가위, 실뜯게(없어도 무관), 콤파스, 교체에 필요한 가죽이나 원단 정도면..
INFO.
2018. 1. 27.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