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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다이어리 메인


매년 연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리 입니다. 2017년 10월 27일 ~ 11월 2일 까지 진행했던 스타벅스+팬톤 다이어리 1+1행사를 통해 더 북적이게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음료 3종 포함 스타벅스 음료 17잔을 마시고 쿠폰을 모은 고객에게 선착순 으로 다이어리를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 였습니다.


팬톤의 디자인을 좋아하고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이벤트지만 혼자 1주일동안 17잔을 마시는건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동생과 지인이 포함 4명이 함께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2개의 프리퀀시를 완성해 나누었습니다. 커피를 매일 마시는 저희 같은 사람들은 상관 없지만 커피를 즐기지 않으나 스타벅스+팬톤 다이어리를 갖고 싶다면 굳이 커피를 17잔이나 마실 필요 없이 그냥 구매도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 팬톤 다이어리 2018.

가격 32,500원 


지난해 스타벅스+몰스킨 다이어리 가격과 같으며 2017년 스타벅스+몰스킨 버전에는 볼펜을 제공 했지만 올해는 파우치를 제공합니다. 


 "1+1 이벤트는 종료 되었으며 1+1이 아닌 다이어리 1종만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변경 연말(12.31)까지 진행됩니다."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시 종료 됩니다).


다이어리 1종만 받을 수 있는 현재 이벤트의 프리퀀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다이어리는 2018년 1월 7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2018년 1월 8일 모든 프리퀀시는 소멸 됩니다. 연말까지 라고 착각해 받지 못하는 분 없기를 바래 봅니다.


아래는 이번 이벤트로 받게 된 다이어리의 사진으로 구매나 이벤트 참여 예정인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스벅다이어리


제가 선택한 색상은 네이비입니다.


304페이지, 131 X 215mm 사이즈로 홍콩에서 제작했으며 원산지는 중국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다이어리는 400페이지 ,90 x 142mm 사이즈로 작고 약간 두껍습니다.




스벅다이어리 팬톤


단단한 커버에 스타벅스의 로고가 음각 되어 있고 고무 밴드를 통해 잠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무 밴드는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서 재구실을 하기 힘들어 보입니다.이런 밴드 처리된 노트들의 최대 단점입니다.

 



panton planner-4


옆면에 스타벅스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panton planner-5


하단은 팬톤 특유의 흰색띠에 스타벅스+팬톤 브랜드 네임과 Midnight Sky라고 색상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starbucks+panton planner-6


손으로 만져보면 네이비 색상과 화이트 색상 사이에 틈 같은게 느껴지는데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닙니다.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스벅몰스킨


비교를 위해 지난해 받았던 2017년도 스타벅스 by 몰스킨 다이어리를 꺼내 봤습니다.




스벅함께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지만 이번 팬톤 버젼이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에 비해 조금 큽니다.




스벅함께2


두께는 스타벅스 by 몰스킨 다이어리가 약간 더 두껍습니다.





몰스킨비교


전반적인 느낌은 비슷하나 아무래도 몰스킨 버젼이 조금 더 고급스럽고 잘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스벅 팬톤파우치


다이어리 동일 색상의 파우치가 제공 됩니다.




스벅팬톤파우치

 

270 x 180mm 사이즈로 마 55%, 면 45% 재질이라 약간 까칠한 느낌이 있는 소재 입니다.




스벅 파우치3


스타벅스+팬톤 다이어리가 쏙 들어 가는 사이즈 입니다.


뭐..그다지 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스벅 쿠폰


각 다이어리의 뒷커버 안쪽이 쿠폰이 동봉 되어 있습니다.




파우치들


파우치는 다이어라와 동일한 색상만 받으실 수 있고 고를 수 없습니다.




2018년 스타벅스+팬톤 다이어리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물론 다른 고급 다이어리와 비교 하면 종이의 질이나 구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저에게 팬톤의 디자인적 요소 한정판 이라는 점을 감안 했을때 꽤나 만족스러운 다이어리 입니다. 하지만 이 이벤트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 아니면 그다지 매리트가 있는 이벤트는 아닌것 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매년 1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이기는 하지만 이 다이어리 때문에 크리스마스 음료 3잔포함 17잔을 마시는 건 여러모로 현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17잔을 최저가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크리스마스 음료 5,600 x 3잔 = 16,800

오늘의 커피 14잔 3,300 x 14잔 = 46,200

46,200원 + 16,800원 = 63,000원


평상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 혹은 프리퀀시 수급이 원할하신 분들이 참여하기 좋은 이벤트 입니다. 커피를 즐기지 않지만 2018년 스타벅스+팬톤 다이어리가 필요하신 분은 그냥 다이어리만 구매하는게 좋겠습니다. 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개인과의 거래를 통해 25,000원 선에서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63,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다이어리의 선택의 폭은 굉장히 넓습니다. 몰스킨 이나 프랭클린 플래너 등 질 좋은 상품이 많으니 굳이 스타벅스+팬톤 다이어리 때문에 평소에 가지도 않던 스타벅스에 가고 먹지도 않는 커피를 17잔이나 마시는 실수를 하지 않기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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