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샤오미 블루투스 셀카봉 리뷰.

예전 중국산 제품이라고 하면 무조건 무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감안해도 무시할수 없는 조약한 품질과 내구성등의 문제는 오랜 시간 MADE IN CHINA라는 표기가 구매자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해 사이에 이 같은 인식은 '대륙의 실수'라는 이름의 가성비 제품들을 접하면서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일명 '대륙의 실수'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가 샤오미입니다. 샤오미는 국내에서 저렴한 보조 배터리로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저렴 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질을 자랑하는 가성비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제품이 바로 가성비의 대명사 샤오미의 블루투스 셀카봉입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기능의 셀카봉에 삼각대 기능이 추가된 제품으로 만원을 조금 넘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저렴한 제품입니다. 단점이 없는 제품은 아니나 기존 비슷한 가격대의 셀카봉에 비하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무선인 블루투스 제품과 이어폰 단자를 이용하는 유선 버전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방식의 제품으로 6개월간의 사용을 하였습니다.

항상 모 브랜드를 닮은

깔끔한 패키지를 자랑합니다.

모든 설명은 중국어로만 표기되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어요

참고로 바닥면 종이박스에 

리모컨이 들어 있습니다. 

모르고 버리는 분이 있다네요.

제품은 스펙은 이렇습니다.

152그램

블루투스3.0

알루미늄 합금

탈착식 리모컨

최대길이 420mm

플라스틱 재질과 실리콘 재질이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상단부를 접을수 있어

크기가 확 줄어듭니다.

상단부 셀카봉의 기능을 하는

부위로 중앙에 리모컨이 장착

되어 있습니다.

접혀있는 부분을 들어 올리고

돌리면 

스마트폰의 닫는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어 흠집을 보호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대부분의 휴대폰이 장착 가능하지만

4인치 이하의 사이즈는 약간 헐겁네요.

스마트폰 장착하는 곳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각 관절이 움직은 부드러운 편이며 잘 고정 

되며 특히 상단부(목) 회전시 걸리는 느낌은 꽤나 괜찮습니다.

쭉 땅기면 셀카봉이 되며 3단 

구조로 최대 길이는 420mm입니다.

조금 짧다는 의견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사이즈 입니다. 

하단부는 손잡이 이기도 하지만

삼각대 기능을 하는 부위로

3갈래로 갈라지며 삼각대가 됩니다.

삼각대는 단단한 느낌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셀카봉을 핀 상태로 이용하실분은 

바람이나 지형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확인 후 사용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사용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삼각대 다리는 알루미늄 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블루투스 리모컨은 

충전식으로 마이크로USB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에 홈이 있어 쉽게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리모컨의 버튼을 꾸욱 길게 

누르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파란불이 깜박이고 페어링이 

완료 되면 점등됩니다.

이제 찍으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땐 다시 

제자리에 넣어 두면 되고요.

샤오미의 블루투스 셀카봉은 이렇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좋은 제품으로 여행시 필요할 수 있는 블루투스 리모콘 셀카봉과 삼각대의 기능을 가지고 동시에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셀카봉 길이나, 삼각대의 내구성 등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생각 한다면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셀카봉이 필요하거나 혹은 작은 휴대용 삼각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샤오미 블루투스 리모컨 셀카봉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