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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그넷-1


여행지에서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구입하는 물건은 다양합니다. 여행한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과자나 음식부터 전통적인 상품들까지 다양한 상품들은 여행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그런 여행 기념품 중 하나가 마그넷입니다. 꼭 사야하는 물건은 아닐 수 있지만 마그넷은 꽤나 괜찮은 기념품입니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한 디자인의 마그넷은 여행을 추억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여행지에 따라 괜찮은 마그넷을 판매하는 나라도 있고 도저히 사기 싫은 마그넷을 판매하는 나라도 있지만 대만에서 구입한 마그넷을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대만 여행지의 지역 특색을 잘 담고 있어 소개해 봅니다.



대만 마그넷


Taiwan Magnet



대만 마그넷-2


2가지 타입의 대만의 지도 모양과 우표 모양 각 2개씩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대만 마그넷-3


비닐 포장을 벗기면 패키지의 종이에 마그넷이 붙어 있습니다.




대만 마그넷-4


종이에 와셔Washer가 붙어 있어서 제품의 자석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대만 마그넷-5


뒷면에는 환영 문구와 함께 다양한 지역의 마그넷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제 각 마그넷을 살펴 봅니다.



대만 마그넷-6


우표형태의 마그넷으로 뒷편에는 간략한 지역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첫번째 마그넷은 1984년 최초로 국가 공원으로 지정된 대만 최남단 컨딩Kenting의 해양공원 어롼비공원Eluanbi Park에 있는 등대로 디자인된 우표 모양의 마그넷입니다. 일반적인 마그넷에 비하면 매우 준수한 품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만 마그넷-7


두번째는 대만을 대표하는 국제적 랜드마크인 중정기념당과 타이페이101빌딩으로 디자인 한 마그넷입니다. 우표 형태의 마그넷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색상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대만 마그넷-8


세번째는 대만 지도 형태의 중정기념당 마그넷입니다. 대만의 지도 모양위로 흰색과 푸른색의 중정기념관과 각종 문구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장개석의 본명인 장중정에서 이름을 따 1980년 만들어진 곳으로 대만을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입니다. 국내에서는 유명 TV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 나와 더 기억에 남는 중정기념관 입니다.




대만 마그넷-9


마지막은 대만의 관광명소중 한곳인 지우펀입니다. 대만 지도 모양위로 지우펀의 상징과도 같은 홍등과 언덕길을 표현한 금빛의 마그넷입니다. 지우펀은 20~30년대 금광이었으나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도시가 되었다가 허우 샤오시엔Hou Hsiao Hsien감독의 '비정성시(1989)'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지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유명 일본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배경지로 홍보되며 유명세를 탓지만 정작 원작자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밤이 되면 수많은 홍등이 애니메이션처럼 아름다운 장소 입니다.




대만 마그넷-10


대만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마그넷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잘 만들어진 마그넷은 여행을 기념하기도 하지만 주위 분들께 기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대만을 여행중이거나 대만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방문했던 지역의 마그넷은 즐거웠던 여행을 기억하게 하는 기분좋은 기념품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상 대만 여행 추천 선물 대만 마그넷 4가지의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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