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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사진 속에는 벌거벗은 청춘들이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뛰고, 매달리고, 눕고, 떠다니며 생의 가장 강렬한 순간을 만끽합니다. 2000년 소호의 한 버려진 갤러리에서 첫번째 사진전 <The Kids Are Alright>를 열었고 자신이 직접 사진집을 팔았습니다. 이 사진집은 유명 큐레이터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2003년 단독 개인전을 열게 됩니다 당시 25세로 시골에서 올라온 반항적인 스케이터는 미국의 대표 사진작가가 되게 됩니다. 


2013년 국내 전시 '청춘 그 찬란한 기록'를 통해 국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된 라이언 맥긴리의 첫번째 사진집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에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사진들 을 담고 있습니다.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


Ryan Mcgi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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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으로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사진과 함께 깔끔 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맥긴리2


뒷면




맥긴리


부록으로 마음에 드는 커버의 시디(CD)가 한장 들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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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의 Beauty란 곡으로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곡 이어서 인지 사진들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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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진들이 누드 사진으로 보여  드릴 수 있는 사진에 제한이 많습니다.




맥긴리6


책은 사진 이외에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둘의 인터뷰는 그의 작품 굿윌헌팅(1998)을 떠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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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찰나의 순간이라 말하는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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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진은 청춘의 순간을 기록인 듯 보이는 사진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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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품입니다"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사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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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의 상징인 스트리트 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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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의 첫번째 사진집인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을 보고 있으면 왜 25세의 어린 사진작가를 선택 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일탈, 반항등 자유를 갈망하는 청춘을 그린 대부분의 작품들 처럼 어두운 반항이 아닌 어딘가 따뜻하고 밝은빛의 반항은 다양한 세대를 공감하게 만들고 잠시나마 일탈의 자유로움을 이제는 잊혀져가는 청춘의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 줄수 있는 그런 사진집입니다. 




RYAN McGINLEY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
국내도서
저자 :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존 켈시,크리스 크라우스 / 박여진역
출판 : 윌북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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