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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봉한 지 3년 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대판 동화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아트북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탄생시킨 감독 웨스 앤더슨의 손길이 닿은 유일한 아트북으로 촬영장 곳곳을 담은 현장사진과, 캐릭터 일러스트, 드로잉, 모형 등 다양한 아트워크와 그외에도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볼거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컬렉션.
매트 졸러 세이츠
웨스 앤더슨
막스 달튼
책은 양장본으로 호텔의 정경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넘기면 많은 사람들이 반겨줍니다.
책은 막스 달튼의 유쾌한 일러스트를
담고 있습니다. 막스 달튼은 아르헨티나의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로
그의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다양한 일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비 보이와 틸다 스윈튼도 보이는군요.
뭔가 초대장 같은게 들어 있는데 광고네요..
작은 곳까지 신경 쓴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일러스트를 뒤로 첫장을 넘겨봅니다.
로비 보이 '제로'의 사진으로 이 책은 시작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촬영장의
자연스러운 뒷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CF등 국내의 많은 곳에서
'부다페스트 호텔' 디자인을 이용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이
사진에 나온 이곳 프론트 였죠.
많은 일러스트 그림이 영화의
동화적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진 이외에도 영화에 쓰인
소품이 만들어진 과정이나
촬영장의 모습과 대본 그리고
에피소드를 담고 있기도 하고
또한 영화의 중요 요소중 하나인
음악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악보도 담고 있네요
무엇보다 궁금했던 실제 장소에 대한 이야기
그 역사에 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제작과정.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어떻게 탄생했고 영화에 대해 이해하고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그에 대한 대답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인 웨스 앤더슨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다룬 이 아트북은 찰나의 영감을 완벽에 가깝도록 완성해 창조해 내는 예민한 웨스 앤더슨의 머릿속을 천천히 구경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영화 만큼이나 예쁘고 위트가 넘치는 이 아트북은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분 이라면 외면할 수 없는 책으로 웨스 앤드슨의 손길을 담은 이 아트북은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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