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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몬요1


요코하마를 베이스로 하는 하마몬요(HAMAMONYO) 일본의 전통적인 멋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으로 해석된 다양한 문양의 손수건을 독자적인 전통 방식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하마몬요의 요코하마 날염기술은 120년의 역사가 있는 이탈리아 코모(Como,Italy)지방과 함께 높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코모(Como, Italy.)지방은 지리학적 교역의 중심지로 비단, 벨벳, 사틴등을 생산하며 특히 견직물 산업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하마몬요2


1859 요코하마 항이 개항 하면서 많은 외국의 상인들이 새로운 시장인 일본을 향했고 목판화나 수출용 자동차 박스라벨을 제작하던 목판 기술자들은 개항으로 인해 서구의 기술과 동양의 기술을 접목해 뛰어난 발전을 이룩 하게 됩니다. 이런 소문은 일본 각지에서 퍼지게 되고 많은 기술자들을 요코하마에 모이게 만듭니다. 기술자들은 요코하마에 모여 기술을 겨루는 동시에 해외의 지식을 흡수하여 요코하마 날염기술을 확립해 나갑니다.


실크의 집산지였던 요코하마는 기상 조건, 풍족한 수자원을 배경으로 날염 가공의 산지가 되어갔고 하마몬요(HAMAMONYO) 1948 날염 공장으로 창업했고 현재 도쿄, 오사카등 일본의 각 지역에 매장을 운영중에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하마몬요(HAMAMONYO)의 손수건은 에도시대(1603~1867)와 같은 목판방식에 가장 흡사한 형지날염방식(무늬를 도려낸 형지·금속판 등을 직물 위에 놓고 그 위에서 스크레이퍼로 날염풀을 칠하여 무늬를 만드는 방법으로 보통 스텐실로 많이 알려짐.)을 이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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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이렇습니다.

깔끔한 흰색 봉투와 하마몬요의 (HAMAMONYO)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종이봉투이다 보니 약간 구겨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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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스티커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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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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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로 보이네요.

"가와이"를 외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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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날염은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날의 온도, 습도에 따라 색의 깊이 촉감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장인 고유의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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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은 약간 거칠게 느껴지는 질좋은 

면을 사용한걸로 보입니다.

단단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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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색과 문양의 조합에서 전통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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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구석 조그마한 택에 제품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하마몬요11


일본여행을 하면서 사올 만한 선물은 굉장히 많습니다. 간단한 먹거리부터 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많은 상품들 중 하마몬요(HAMAMONYO)의 손수건은 괜찮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역사를 가진 브랜드의 잘 만들어진 제품인 하마몬요(HAMAMONYO)의 손수건은 저에게 그랬듯이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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