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봉한 지 3년 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대판 동화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아트북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탄생시킨 감독 웨스 앤더슨의 손길이 닿은 유일한 아트북으로 촬영장 곳곳을 담은 현장사진과, 캐릭터 일러스트, 드로잉, 모형 등 다양한 아트워크와 그외에도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볼거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컬렉션. 매트 졸러 세이츠 웨스 앤더슨 막스 달튼 책은 양장본으로 호텔의 정경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넘기면 많은 사람들이 반겨줍니다. 책은 막스 달튼의 유쾌한 일러스트를 담고 있습니다. 막스 달튼은 아르헨티나의 유명 그래픽..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사진 속에는 벌거벗은 청춘들이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뛰고, 매달리고, 눕고, 떠다니며 생의 가장 강렬한 순간을 만끽합니다. 2000년 소호의 한 버려진 갤러리에서 첫번째 사진전 를 열었고 자신이 직접 사진집을 팔았습니다. 이 사진집은 유명 큐레이터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2003년 단독 개인전을 열게 됩니다 당시 25세로 시골에서 올라온 반항적인 스케이터는 미국의 대표 사진작가가 되게 됩니다. 2013년 국내 전시 '청춘 그 찬란한 기록'를 통해 국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된 라이언 맥긴리의 첫번째 사진집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에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사진들 을 담고 있습니다.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 바람을 부르는 ..
일본 베이스의 브랜드 빔즈(BEAMS)는 의류를 비롯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빔즈(BEAMS)만의 시선으로 선정해 판매하는 편집매장입니다. 1976년 도쿄 하라주쿠의 7평 남짓한 미국 대학생의 방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의 매장으로 시작했고 '라이프 스파일을 제안한다.' 라는 당시 신선한 개념을 도입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일본을 대표하는 편집매장으로 일본전역에 매장이 있으며 20개 이상의 자체 브랜드로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2014년 발간한 이책은 빔스의 직원 130명의 집과 옷장, 책장, 가방 속 애장품까지, 그들의 취미와 취향을 고스란히 담고 잇습니다. 의류 및 잡화, 인테리어, 미술, 음악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만..
토이카메라의 일종인 다이아나 미니의 사진들이 담긴 자그마한 사진집을 소개합니다 이 독특한 구조의 사진집은 다이아나 미니라는 토이카메라 를 구입하는 들어있는 일종의 부록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hoot forever diana mini package. 사진처럼 중간이 꺽이는 구조로 세워 진열하기 좋습니다. 벽장을 열듯 열어 봅니다. 밀착사진들로 장식되어 있네요. 다양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노부부의 여행사진도 있고 젊은 청년도 있습니다. 야간 사진은 잘 찍히지 않기로 유명합니다만 이 사진은 다르네요. 자기 마음대로 노출과 빛샘현상 비네팅 많은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버린 현상하는 재미를 알려주었죠. 사실 이 사진집은 보기 편한 구조는 아닙니다. 보기 불편한 구조입니다. 강아지도 사진..
'테이크 아이비'는 프레피룩의 시작인 아이비 리그의 패션을 보여 주는 사진 에세이 집입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대한 일종의 교과서로, 전 세계 트레드(Trad)들이이 책의 초판본을 애타게 소장하려고 하는 희귀 도서입니다. 2006년 일본에서 복간된 후 열광적인 호응으로 바로 절판되었고, 이후 2010년 미국과 유럽의 각국에서 출간 되자 마자 아마존 베스트 셀러에 올랐으며, 2011년 한국어판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이책은 2011년 한국어판입니다. Take Ivy Teruyoshi Hayashida. 양장본으로 겉표지를 벗기면 아이비리그 학교들의 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 디자인이 잘되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이 사진 에세이는 아이비리그의 고풍스러운 정경과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