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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조커


" 비니가 갔고 싶어 잡지를 샀습니다. "


일본 남성 패션 매거진 맨즈 조커Mens's Joker의 2018년 1월 부록은 스탠다드 캘리포니아Standard California의 비니와 배지 세트 입니다. 스탠다드 캘리포니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스타일과 문화에 매료되어 탄생한 일본 브랜드 입니다. 2003년 2월 일본 도쿄의 에비스에 매장을 오픈한 이래 고객들에게 매일 캘리포니아의 느낌을 경험하고 전할수 있도록 디자인된 자사 의류와 함께 엄선된 미국산 제품들과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국내에서도 반스와의 콜라보와 소수의 편집샵에서 취급해 알려져 있는 브랜드입니다.


Men's JOKER 2018.01 Standard California Beanie & Badge


맨즈조커 커버


부록을 제공하는 다른 일본 잡지에 비해 상당한 두께의 잡지로 길거리 패션피플들의 스냅과 제품정보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0대 후반 부터 40대 초반을 타겟으로 보이는 남성 패션지로 부록을 제외해도 잡지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어 다른 부록 잡지나 무크지에 비해 상당히 마음이 듭니다.




부록박스


부록은 잡지 사이즈의 절반정도 되는 박스 형태로 포장되어 있으며 박스의 중앙에 스탠다드 캘리포니아의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스탠다드 캘리포니아 비니


박스를 개봉 해보면 맨즈 조커 2018년 1월호의 부록인 스탠다드 캘리포니아 비니와 배지가 폴리백으로 포장되어 들어 있습니다. 니트 재질이다 보니 흔한 가방류 부록처럼 주름 걱정이 없어 마음이 편합니다.




스탠다드캘리포니아 비니-1


부록인 비니입니다. 심플한 스탠다드 캘리포니아 로고의 작은 흰색 라벨을 달고 있으며 색상은 블루톤을 머금은 짙은 그레이 색상으로 일반적으로 쥐색이라고 부르는 색상에 가장 비슷합니다.




비니 디테일


소재는 아크릴로 다림질이나 기타 고온을 가하는건 좋은 선택이 아니니 삼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촉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보온성이 높은 고급소재는 아니지만 세탁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비니디테일2


비니하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사이즈의 비니 입니다. 크거나 길거나 작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이름대로 스탠다드한 느낌입니다.




스탠다드 캘리포니아 배지


양철로 만들어진 배지에는 스탠다드 캘리포니아의 심볼인 V자 손모양 로고와 STANDARD CALIF.라고 쓰여진 작은 원형태의 제품입니다. 




뱃지2


예상하듯 뒷편 핀으로 옷이나 가방 따위에 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비니앤배지


맨즈 조커를 처음 구입해 봤는데 나름 괜찮은 잡지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부록만 받고 잡지는 버린다는 여타 다른 일본 잡지와는 다르게 맨즈 조커는 서점의 잡지 코너에 있어도 전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잡지입니다. 저렴한 퀄리티의 부록이지만 국내에서는 소수 편집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인 스탠다드 캘리포니아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2017-2018 일본 스트릿 패션과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잡지의 내용 또한 만족스러운 잡지 맨즈 조커 2018년 1월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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